뉴칼레도니아는 남반구의 서경 158도와 172도 사이, 남위 19도와 23도 사이에 위치합니다. 호주 동쪽에서 1,200km, 뉴질랜드의 북쪽으로 1,500k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대한민국으로부터의 거리는 약 7,300km입니다.
총 면적은 18,575 km2으로 남태평양에서는 파푸아뉴기니, 뉴질랜드에 이어 3번 째로 큰 섬입니다. 프랑스의 바게뜨 빵처럼 길쭉한 형태로 생긴 길이 약 400km, 폭 50km의 그랑드 떼르(Grande Terre) 섬이 본섬입니다.
본섬에서 비행기로 20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아름다운 소나무 숲으로 유명한 일데뺑(Ile des Pins)이 있습니다. 그 외에 로열티 군도라 불리는 리푸섬(Lifou), 마레섬(Maré), 우베아섬(Ouvéa)을 비롯한 수많은 작은 섬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본섬의 중앙에는 약 1,000m 길이의 척추 모양 산맥이 각기 다른 풍경과 기후의 동,서를 구분 짓습니다.
동쪽은 풍부한 강수량과 무역풍으로 숲이 우거지고 토양이 비옥합니다. 서쪽은 건조하여 곳곳에 적토가 펼쳐져 있으며, 이 지역 특유의 식물군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체 길이 약 1,600km에 걸친 암초에 둘러싸여 형성된 지상 최대의 석호와 24,000km2에 달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호초도 자랑하고 있습니다. 뉴칼레도니아는 또한 매장량 세계 1위의 니켈 산지로도 유명합니다.
총 인구는 약 23만 명. 2005년 인구조사에서는 232,258명 이었습니다.
인종별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멜라네시아계 44.1%, 유럽계 34.2%, 그 외 21.7% (폴리네시안, 타히티인, 베트남인, 일본인 등)
뉴칼레도니아는 아열대 기후에 속해 연평균 기온 24℃ 전후로 초여름의 상쾌함이 연중 계속 됩니다. 기온의 변화는 비교적 적고, 가장 더운 2월의 평균 기온이 27℃, 가장 시원한 7월이 20℃정도 입니다.
남국의 강한 햇볕을 받아 땀이 솟더라도 그늘 진 곳에서 잠시 쉰다면 이내 상쾌해지는, 기분 좋은 더위가 뉴칼레도니아 기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 떠나기 전 항상 궁금한 현지의 날씨. 지금 뉴칼레도니아의 날씨는 과연 어떨까? 현지의 날씨를 아는 방법은 없을까? 하지만 날씨에만 너무 신경 쓰다 보면 여행 전의 두근거림이 반감될 수 있으므로 유용한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프랑스 기상청 METEO-FRANCE의 뉴칼레도니아 기상 사이트 “www.meteo.nc” 입니다. 각국의 기상 정보를 모은 포털 사이트도 있지만, 현지의 기상 사이트만한 곳이 없을 듯 합니다.
오른쪽 그림을 클릭해 보세요. 실시간으로 오늘 오후 혹은 내일의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날씨를 나타내는 기호는 만국공통이므로 보기에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 그래도 아래 위에 쓰여진 불어를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불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덧붙여 뉴칼레도니아는 작은 섬들, 본섬의 서해안, 동해안에서 날씨가 아주 다른 일이 종종 있습니다.
여행 출발 전에 참고하세요.
하지만 뉴칼레도니아에 도착한 후에는 현지 사람이 주는 날씨에 관한 정보에 귀 기울이세요.
뉴칼레도니아는 빙하기 이전에 대륙에 붙어 있었으나, 빙하기가 끝나면서 해수면이 상승해 바다에 고립된 그랑드 떼르섬이 탄생했습니다.(약 1만 년 전) 고고학적으로 가장 오래된 인류의 흔적은 암각화, 라피타식 토기(BC 2000년) 등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멜라네시아계 사람들은 동남아시아에서 카누(Pirogue, 피로그)를 타고 섬에서 섬으로 이주해 온 것 같습니다. 각 부락 마다 자급자족 경제가 이뤄졌고, 곧이어 서방에서 폴리네시아인도 이주해 왔습니다. 따라서 관습도 다양하고 언어 또한 약 27가지 이상의 방언이 있다고 합니다.
1774년,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이 서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뉴칼레도니아를 발견했습니다. 원래 뉴칼레도니아라는 이름은 제임스 쿡이 그랑드 떼르섬의 산맥을 보고, 영국 북부의 스코틀랜드 지방의 풍경과 닮았다고 하여 붙인 것입니다.(스코틀랜드의 로마 시대 이름이 칼레도니아였다고 합니다.) “일데뺑”도 제임스 쿡 선장이 소나무가 많은 쿠니에(Kunié)섬에 붙인 이름입니다. 다음에 방문한 것이 루이 16세의 명을 받은 라뻬루즈 백작(La comte de Lapérouse)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카톨릭 선교사가 뉴칼레도니아를 방문했습니다.
1853년, 나폴레옹 3세가 뉴칼레도니아는 프랑스령이라고 선언하여 같은 해 9월 24일에 페브리에 데포앵뜨(Febvrier Despointes) 해군 대장이 그랑드 떼르 북부의 발라드(Balade)에 3색기를 세웠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현재 9월 24일은 뉴칼레도니아의 국경일입니다.
프랑스는 식민지가 된 뉴칼레도니아에 정치범들을 보냈습니다. 당시 프랑스에서 배를 타고 4개월 넘게 항해해야 했으므로, 뉴칼레도니아는 세계의 끝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1871년, 파리 꼬뮌이 발발했을 때는 약 4천명이 유배되어 대부분이 일데뺑에 유형되었습니다. 19세기 후반에는 약 3만명 정도가 국외 추방 및 유형자로 뉴칼레도니아에 송환되었습니다. 1887년 이 처벌 제도가 폐지된 후에 유형자는 없습니다.
1946년, 뉴칼레도니아는 식민지에서 프랑스 해외 영토로 인정됩니다. 그 결과 인종에 관계없이 뉴칼레도니아 주민은 본국과 동등한 프랑스 국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뉴칼레도니아는 니켈 광업과 관광업, 남태평양이라고 하는 특수한 지방 풍습을 가진 프랑스 공화국의 일부이면서, 동시에 특정 영역의 자치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용어는 프랑스어입니다. 일부 호텔, 레스토랑, 면세점 등에서는 영어도 통용됩니다. 현재 많은 누메아의 호텔·면세점 등 한국인 직원을 채용 중입니다. 멜라네시아어나 폴리네시아어가 사용되는 곳도 있는데, 예를 들면 일데뺑에서는 쿠니에어를 쓰기도 합니다.
뉴칼레도니아 여행 중에 불어를 써보고 싶은 분은 이 카드를 활용해 보세요.
조금 서투른 불어라도 뉴칼레도니아인들은 반드시 웃는 얼굴로 화답할 것입니다.
이 중 60%는 가톨릭, 30%는 개신교입니다. 1843년 그랑드 떼르 북부에 최초의 가톨릭 선교사가 상륙했다고 합니다. 개신교 선교사는 1841년에 포교 활동을 시작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일데뺑 주민의 대부분은 가톨릭 신자이고, 마레섬, 리푸섬에는 개신교도가 많아 지역적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영국인 선교사(개신교)와 프랑스 선교사(가톨릭)가 서로 보다 많은 신자를 확보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며 기독교를 포교하였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누메아(뉴칼레도니아의 수도)나 웨(로열티 군도의 리푸섬에 소재) 등 인구가 많은 마을에서 가톨릭 교회와 개신교 교회가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두 개의 종파가 서로 공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9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멜라네시아계 주민이 기독교로 개종 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퍼지기 이전의 전통이나 의식도 숨쉬고 있습니다. 마을의 추장이나 섬의 대추장은 세습제로 선택됩니다. 꺄즈(La case, 전통 가옥의 이름)의 지붕을 새로 바꿀 때나 작물을 수확할 때 마을사람들이 상부상조하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섬사람들은 숲이나 동굴을 신성한 영혼이나 성령이 머무는 장소로 생각합니다. 또한 특정 장소를 신성시하는 관습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특정 장소에 외부 사람의 출입을 금지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보통은 관광객이 여행하기 부적합한 곳에 위치해 있으므로 별다른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뉴칼레도니아는 일반적으로는 치안 상태가 좋은 곳입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
지갑이나 현금, 고가의 물건 등 귀중품은 객실에 두지 마시고 세이프티 박스 등 안전한 방법을 이용해 보관해 주세요.
뉴칼레도니아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현지의 관습을 존중해 주는 것은 여행자에게 있어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누메아 같은 도시에서는 특별히 조심할 것은 없습니다만, 카지노나 몇몇 레스토랑 등은 지나치게 캐주얼한 복장이나 샌들로는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
작은 섬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으로는 원주민이나 원주민 가옥 사진을 찍을 때 허락을 구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는 곳에 출입할 때에도 원주민의 허락을 구해야 합니다. 하지만 보통 이러한 곳은 관광객이 별로 가지 않는 곳이므로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연 보호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부상을 막기 위해서 산호는 직접 건드리지 않도록 합시다.
뉴칼레도니아에는 팁 문화가 없습니다.
미소와 함께 “Merci!(메르씨)”라는 한 마디를 팁 대신 전해주세요.
타인을 촬영할 때, 상대방에게 승낙을 구하는 것은 당연히 지켜야 할 매너입니다.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뉴칼레도니아인은 친절하기 때문에 미소나 손짓, 몸짓만으로도 얼마든지 촬영허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 몇몇 건물이나 원주민 가옥 등은 촬영 금지인 곳도 있기 때문에 사진 찍기 전에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뉴칼레도니아 국가번호 : 687
뉴칼레도니아 국내 전화번호 및 핸드폰 번호 : 6자릿수
공중 전화의 대부분이 카드식으로 1,000 XFP, 3,000 XFP, 5,000 XFP 3종류가 있습니다.
전화 카드는 우체국, 서점, 담배·잡화점 등에서 판매합니다.
직통 전화 :00 + 82(한국 국가번호) + (0을 뺀 지역번호 + 걸고자 하는 전화번호)
뉴칼레도니아에서 한국에 우편을 보낼 경우, 그림 엽서(15cm × 10cm 이하)는 세계 어느 곳으로 보내도 110 XFP 입니다.
편지의 경우 20g까지 150 XFP, 50g까지 320 XFP, 100g까지 645 XFP입니다.
항공편은 통상 3일 ~ 1주일, 배편은 3주 ~ 4주 정도 소요됩니다.
영업시간 : 월~금요일 - 7:45~15:30
토요일 - 7:30~11:00
일요일 - 휴무
누메아 시내에는 인터넷 카페도 있습니다만, 보통 한국어 폰트가 깔려 있지 않습니다. 인터넷 카페에 노트북을 반입하여 이용가능 하지만 랜포트로 연결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현재로써는 무선 인터넷이 되는 곳은 드뭅니다.
뉴칼레도니아 국가번호 : 687
뉴칼레도니아 국내 전화번호 및 핸드폰 번호 : 6자릿수
공중 전화의 대부분이 카드식으로 1,000 XFP, 3,000 XFP, 5,000 XFP 3종류가 있습니다.
전화 카드는 우체국, 서점, 담배·잡화점 등에서 판매합니다.
직통 전화 :00 + 82(한국 국가번호) + (0을 뺀 지역번호 + 걸고자 하는 전화번호)
뉴칼레도니아에서 한국에 우편을 보낼 경우, 그림 엽서(15cm × 10cm 이하)는 세계 어느 곳으로 보내도 110 XFP 입니다.
편지의 경우 20g까지 150 XFP, 50g까지 320 XFP, 100g까지 645 XFP입니다.
항공편은 통상 3일 ~ 1주일, 배편은 3주 ~ 4주 정도 소요됩니다.
영업시간 : 월~금요일 - 7:45~15:30
토요일 - 7:30~11:00
일요일 - 휴무
누메아 시내에는 인터넷 카페도 있습니다만, 보통 한국어 폰트가 깔려 있지 않습니다. 인터넷 카페에 노트북을 반입하여 이용가능 하지만 랜포트로 연결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현재로써는 무선 인터넷이 되는 곳은 드뭅니다.
뉴칼레도니아의 통화는 퍼시픽프랑입니다.
기호는 CFP 또는 XFP로 표기되며 현지에서는 보통 “프랑”으로 부릅니다. 프랑스에서는 2002년부터 유로를 쓰지만, 뉴칼레도니아에서는 여전히 퍼시픽프랑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퍼시픽프랑과 유로는 고정 레이트로 약 1유로 = 119.77 XFP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퍼시픽프랑으로의 환전은 되지 않고 있으므로 국내에서 유로나 달러로 환전하신 후 뉴칼레도니아 현지 공항 내 환전소, 누메아 시내 은행, 호텔 등지에서 퍼시픽프랑으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내에서 퍼시픽프랑을 원화로 환전하실 수 없기 때문에 남은 퍼시픽프랑은 귀국 시 통투타 공항에서 유로나 달러로 환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뉴칼레도니아에서 VISA나 MASTER 신용카드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호텔이나 면세점, 레스토랑, 부띠끄 등)에서는 큰 불편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신용카드 사용 시, 지면에 서명 하는 방식이 아닌,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곳도 있으므로 출발 전 신용카드의 비밀번호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표는 매년 바뀌는 휴일
뉴칼레도니아는 낮은 습도와 상쾌한 기후가 일년 내내 계속 되므로 스포츠 애호가들의 천국입니다. 따라서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도 많습니다. 관심 있으신 스포츠 애호가분들을 위해 2008년에 예정된 국제 스포츠 이벤트 일정을 싣습니다.
누메아 국제 철인 3종 경기 대회는 국제적인 수준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아 세계 각국의 철인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수영1.5km/자전거40km/런닝10km)
대회 공식 사이트 (불어사이트):http://www.lctri.org/
주최: LIGUE CALEDONIENNE DE TRIATHLON (LCTRI)
주소 : BP 328 - 98845 Noumea Cedex
Tel:(687)28.18.33 Fax:(687)28.18.33 Email:lctri@offratel.nc
COMINC 공식 사이트:http://www.marathon-noumea.lagoon.nc/
주최: COMINC
주소 : BP 333-98845 Noumea Cedex
Tel:(687)28.10.57 Fax:(687)28.80.80 Email:cominc@lagoon.nc
꼬꼬띠에 광장내 오피스 (중심가)
꼬꼬띠에 광장 중앙의 분수의 서쪽에 위치
꼬꼬띠에 광장 내 오피스
월~금 8:00 ~17:30 / 토 9:00 ~12:00
주소 : 14, J. JAURES - SQUARE ORLY, PLCE DES COCOTIERS, BP. 2828-98846, Noumea
Tel : (687) 28.75.80 Fax:(687) 28.75.85
프리 다이얼 : 05.75.80(국내 전용)
앙스바타 해변의 중앙에 위치한 바다를 향해 있는 전통 지붕을 한 건물
앙스바타 오피스
월~금 8:30 ~18:30 / 토, 일 9:00 ~18:00
주소 : PROMENADE ROGER LAROQUE, NOUMEA
누메아 시내 쇼핑센터 「르 빌라쥬(Le Village)」내에 있습니다.
월 12:00 ~ 4:30 / 화·수·목·금 8:00 ~16:00 / 토 8:00 ~12:00
주소 : Le Village, BP 115-98800, NOUMEA
Tel : (687) 27.78.05 Fax:(687) 27.48.87
웹 사이트 : http://www.tourismeprovincenord.nc/
웹 사이트 : http://www.iles-loyaute.com/
위치 : 앙스바타 란타나 비치 호텔 입구 옆
주소 : 113, avenue R. Laroque, Anse Vata, 98800, Noumea
Tel : (687) 28.93.00 Fax:(687) 28.91.21
웹 사이트 : http://www.tourismeprovincenord.nc/
꼬꼬띠에 광장 옆의 SEBASTOPOL 대로에 접한 건물
Tel : (687) 27.66.27 Fax:(687) 27.48.27
주소 : 메인 오피스 27, rue Sebastopol, Central Bldg, 98800, Noumea
바오(Vao) 사무소
Tel : (687) 46.10.27
일데뺑 공항 안내소(AEROGARE DE L'ILE DES PINS)
Tel : (687) 46.14.00
리푸섬 관광 안내소
Tel : (687) 45.00.32 Fax : (687) 45.40.39
※ 이 외에 통투타 국제 공항, 마젠타 공항, 리푸섬 공항에도 관광 안내소가 있습니다.
뉴칼레도니아에서는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배포하는 관광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위에 표기된 관광 오피스 외에도 통투타 공항 인포메이션, 누메아의 각호텔 로비나 면세점 등에도 놓여 있습니다.
경찰 17 / 소방차 18 / 구급차 15
뉴칼레도니아 의료 센터(CENTRE HOSPITALIER TERRITORIAL DE NOUVELLE-CALEDONIE) http://www.cht.nc/
누메아 시내에 위치한 종합병원
뉴칼레도니아에서 여권을 분실했을 경우, 현지에 한국 영사관이 없으므로 여권의 재발행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귀국을 위해서는 「출국 허가증」을 현지 경찰에 신청하셔야 합니다. 수속하는데 수일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어 귀국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으므로 여권은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만의 하나 여권을 분실할 경우에 대비하여 여권 사본, 국내 신분증(주민등록증이나 면허증), 여권용 사진 등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 서류들과 함께 여권을 분실한 장소의 관할 경찰서가 발행한 분실 신고 증명서를 지참하여 누메아 국제 경찰 본부에 「출국 허가증」을 신청하여야 합니다.
뉴칼레도니아 국제 경찰 본부(POLICE NATIONALE)
Tel : (687) 24.33.00 Fax : (687) 27.12.22
일데뺑의 왕새우, 로열티 제도의 킹크랩 등 뉴칼레도니아는 해산물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특히 현재 가까운 일본에서는 일명 “천사의 새우”라는 왕새우가 대인기입니다. “천국”인 뉴칼레도니아에서 나기 때문에 「천사의 새우」로 불리는 이 새우는 살짝 달콤한 맛이 나는 통통한 몸통을 가진 고급 식재료입니다. 화학 약품이나 사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산에 가깝게 양식하고 있기 때문에 회로 먹어도, 데쳐 먹어도 안정성에서나 맛에서나 최고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사슴고기는 뉴칼레도니아의 대표적 특산품 중 하나입니다. 주로 육회나 스테이크로 먹습니다. 뉴칼레도니아의 사슴은 “루사”라 불리는 품종으로 본래 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이지만 뉴칼레도니아의 기후 및 풍토에 잘 맞아 목축이 발달하였고, 북부에서는 야생화되어 야산에서 생활하는 사슴을 흔치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또 누메아 교외로 나가면 시골 요리로 사슴 스테이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씹는 맛이 좋고 신선한 청정 사슴 요리를 뉴칼레도니아에서 맛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달팽이 요리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뿐만 아니라 뉴칼레도니아에서도 달팽이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일데뺑 산 달팽이는 프랑스 산 달팽이 보다 훨씬 크고 씹는 맛도 좋아 훨씬 더 맛이 좋다는 평도 있습니다. 현재 개체 감소 방지를 위해 포획이 제한되어 있어, 일데뺑의 레스토랑, 호텔 내에서만 맛볼 수 있습니다.
누메아에서 디저트를 드실 때 바닐라 향을 느끼셨다면 이는 리푸섬의 바닐라 농원에서 수확된 천연 바닐라로 만든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기생 식물인 바닐라는 재배에 시간이 많이 걸려 대량생산을 할 수 없습니다. 그윽한 향기를 뽐내는 손수 만든 바닐라를 뉴칼레도니아에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뉴칼레도니아에서는 과일도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파파야 등 보기에도 아름답고 단맛이 풍부합니다. 11월 전후에는 리치가 제철입니다.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 수입 커피를 제공합니다만, 뉴칼레도니아 국내에서도 그 양은 적지만 커피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본토인 그랑드 떼르의 산자락에서 재배되고 있는 Bourbon Pointu(부르봉 뽀앵뛰) 또는 Cafe Le Roy(카페 르호와)라 불리는 향기가 풍부한 품종은 커피 매니아들이 인정하는 세계적으로 드문 커피입니다.
「새우나 게를 비롯해 가리비 등 어패류 종류가 풍부하고 신선합니다. 또한 기후가 온난하고 연간 해수온이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굴 양식에는 최적의 조건입니다. 일 년 내내 생굴을 먹을 수 있습니다. 쇠고기나 기타 육류도 깨끗한 자연의 풀만 먹고 있기 때문에 아주 양질의 고기라 할 수 있지요. 사슴, 양, 비둘기 등 그 종류에 있어서도 다양합니다. 그야말로 식도락에 있어서도 뉴칼레도니아는 천국일 수 밖에 없습니다.」
프랑스 각 지방의 요리를 자랑으로 여기는 레스토랑도 많이 있으므로 남태평양의 프렌치 파라다이스 뉴칼레도니아에서 “음식”의 프랑스 일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프랑스 요리라 하면 약간 무거운 것을 상상하기가 쉽지만, 누메아의 요리는 소재를 살린 시원스러운 맛내기가 기본입니다. 한국인에게도 적당하고 양도 적당합니다.
뻬리고르 지방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요리의 진미 푸아그라의 특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최고급 요리라고 생각해 맛 볼 기회가 적었던 분은 꼭 누메아에서 이 지방 요리를 맛 보시기 바랍니다. 프랑스에서도 뻬리고르 지방은 미식의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맛있는 치즈 퐁뒤를 뉴칼레도니아에서 맛 볼 수 있습니다. 퐁뒤는 본래 높은 산악 지방의 요리입니다. 누메아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덤베아는 뉴칼레도니아 중앙 산맥의 일부로 저녁이면 꽤 선선합니다. 이 곳의 레스토랑에서는 프랑스 직송의 맛있는 치즈를 이용한 요리가 명물입니다. 퐁뒤 외에 녹은 치즈를 감자에 얹어 구워먹는 라끌렛뜨도 추천합니다.
유명한 프로방스의 요리로 Bouillabaisse(부야베스)가 있습니다. 각종 신선한 해산물을 넣어 만든 해산물 수프로 양 또한 푸짐합니다. 가볍게 드시고 싶다면 숲드뿌와쏭(생선수프)을 맛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크레쁘는 원래 프랑스 북서부에 위치하는 브르타뉴의 요리입니다. 본래는 사과주를 곁들여 먹는 요리입니다.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크레쁘는 한끼 식사로도, 디저트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벨기에와의 국경에 접하는 이 지방의 명물 요리는 홍합 요리입니다. 화이트 와인으로 익힌 홍합 요리가 보기만 해도 흐뭇한 큰 그릇에 담겨 나옵니다.
독일과의 국경에 접한 알자스 지방의 요리는 돼지고기를 주로 사용합니다. 식초에 절인 양배추와 소세지, 감자 등을 화이트 와인으로 쪄낸 슈크루트가 대표 요리입니다. 알자스산 화이트 와인 리슬링, 뮈스꺄, 게부르쯔라이너 또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칼레도니아의 향토 요리는 프랑스 요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지의 신선한 식재로 한 요리는 새로운 미식의 즐거움을 가르쳐 줍니다.
“부냐”란 뉴칼레도니아의 멜라네시안들이 결혼식과 같은 큰 행사날에 먹는 전통 요리입니다. 고구마나 감자, 토란, 닭고기나 생선 등을 넣고 코코넛 밀크로 맛을내어 바나나 잎으로 싸서 가열한 돌멩이로 찐 특이한 요리입니다. 작은 섬 등지에서 쉽게 맛 볼 수 있으나 시간이 걸리는 요리이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프랑스 풍이면서 현지에서 나는 최고의 식재를 도입한 소박한 시골 요리. 뉴칼레도니아화한 프랑스 요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슴고기 카르파치오는 물론이거니와 새우, 슈크루트 등 프랑스 본토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요리들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뉴칼레도니아에서 해산물을 먹지 않는다면 말이 되지 않습니다. 현지 산 왕새우나 작은 새우, 각종 어패류, 생선 등 언제나 신선한 해산물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프랑스 산 와인이 주를 이룹니다. 저렴한 하우스와인 테이블 와인이라면 한 병에 2,000 XFP 정도부터 레스토랑에서 주문할 수 있으므로 한국에서 마시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또한 누메아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귀한 와인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뉴칼레도니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맥주는 바로 “NO. 1 (넘버원)” 맥주. 가볍고 상쾌한 맛이 특징으로 언제라도 부담없이 마시고 싶어지는 맥주입니다.
현지에서 시판되고 있는 「Mt. Dore(몽도르)」라고 하는 물은 누메아 교외의 몽도르산에서 나는 내츄럴 워터입니다. 뉴칼레도니아에서는 수도물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맥주를 레모네이드 같은 소다수와 섞은 칵테일입니다. 뉴칼레도니아에서는 알코올 도수 1% 미만의 논알콜 맥주로 제조되고 있고 카페 등에서 많이 마시는 상쾌한 맛의 칵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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